달러 롱 포지션: 99.4 돌파를 기다리는 이유
달러 롱 포지션: 99.4 돌파를 기다리는 이유
지금 저는 달러를 롱으로 들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현재 달러 강세에 베팅하고 있고 DXY가 99.4~99.5 구간을 위로 깨는 돌파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실제 포지션은 UUP라는 달러 강세 ETF로 잡았습니다. 지금 약 1,261달러 평가이익이 나 있는 상태인데요, 솔직히 며칠 전 금에서 본 손실을 일부 메워준 반등이라 마음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이게 더 큰 추세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차트가 말하는 것: 99.5가 분기점
4시간봉 기준으로 DXY는 한동안 이야기해온 박스권 안에 다시 들어와 있습니다.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며 한 차례 페이크아웃이 나왔습니다. 달러 불(매수 진영)이 지지선을 잃는 것처럼 보였는데, 빠르게 되돌려 올라오면서 박스 상단으로 다시 밀어붙였죠. 제 매수 아이디어가 조금 일렀던 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기다려온 기술적 돌파가 실제로 나올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는 핵심 트리거는 명확합니다. 99.5 위로의 종가 돌파. 이 레벨을 깨고 일간 차트로 시야를 넓히면 100.5까지 짜낼 여지가 생긴다고 봅니다. 100.5는 박스 상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의 상방 여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지금 달러인가
오늘 달러를 밀어올린 건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펀더멘털과 지정학입니다.
첫째, 제조업 PMI가 예상을 이겼습니다. 53.3 예상에 54가 나왔으니 +0.7의 긍정적 서프라이즈입니다. PMI는 제조업 경기의 선행지표인데, 최근 수개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찍으며 의외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전망이 강해지면 달러도 강해진다는 단순한 논리가 그대로 작동한 셈입니다.
둘째는 중동입니다. 이란이 이스라엘 관련 상황을 두고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고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다른 전선을 활성화하겠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죠. 지정학적 긴장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을 끌어들입니다.
달러 롱을 어떻게 표현했나: 파운드 숏
저는 달러 롱을 직접 ETF로도 들고 있지만, 동시에 영국 파운드를 달러 대비 매도하는 방식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파운드 숏은 5월 20일 즈음부터 2주 넘게 거의 손대지 않고 들고 있는 포지션입니다. 불리하게 갔다가, 유리하게 갔다가, 본전으로 돌아왔다가, 지금은 아주 살짝 수익 구간입니다.
관리 규칙은 단순합니다. 파운드가 위로 풀리며 61.8% 되돌림을 깨면 저는 두말없이 나옵니다. 달러 롱도, 파운드/달러 숏도 함께 정리합니다. 반대로 아래로 밀리면 1차 목표는 1.33, 더 큰 하락이 나오면 1.3180 부근까지 봅니다.
함께 봐야 할 신호들
금리도 구조적으로 올라오며 약간의 경계감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자극되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는 기대가 금리에 반영됩니다. 특히 2년물 금리가 가장 크게 튀었고, 일본의 10년·2년물도 위로 움직이며 채권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시장을 볼 때 '먼저 믿고 들어가는' 쪽이 아니라 '가격이 증명할 때까지 회의적으로 본다'는 쪽입니다. 그래서 달러도 99.5라는 레벨을 실제 종가로 깨는 것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일간 차트에서 주요 저항에 정확히 걸려 있는 지금이, 깨지면 100.5까지 깨끗하게 열리는 자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FAQ
Q: 달러 롱의 진입 트리거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A: DXY가 99.5 위로 종가 돌파하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면 일간 차트 기준 100.5를 1차 목표로 봅니다.
Q: 파운드 숏은 언제 청산하나요? A: 파운드가 위로 61.8% 되돌림을 깨면 즉시 청산합니다. 하방으로 갈 경우 1.33, 이어서 1.3180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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